도서 <역행자>의 줄거리와 작가,그리고 느낌점

역행자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성공할 수 있는 공략집이 있다는 저자 자청의 역행자를 읽고 책의 줄거리, 저자소개 그리고 읽고 느낀 점을 남겨보려 합니다.  그저 열심히만 살아가는 순리자들에게 그렇게 사는 방식이  왜 더 나은 삶을 제공하지 않는지에 대해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그가 제시하는  공략집을 실행으로 옮긴다면 우리의 삶은 크게 변화할 것이라는 저자의 노하우를 옅보려합니다.

도서 역행자의 줄거리

저자는 인생에 실패하지 않는 공략집이 있다며 역행자 7단계를 제시합니다. 공부, 외모, 돈 이 세 가지의 큰 벽으로 고민하던 평범하던 청년이 어떻게 지금의 자청이 될 수 있었는지 이야기해 줍니다.  반월공단에 취직한 후, 게임만 마음껏 하는 것이 꿈이었던 오타쿠였던 그는 인간관계 개선을 위해 대화법에 대한 책 한 권을 읽게 됩니다. 책의 조언대로 해보니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경청하다 보니 그를 대하는 사람들의 변한 태도를 확인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인생에도 게임처럼 공략집이 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인간이 경제적, 시간적, 정신적인 자유를 얻지 못하는 이유는  본성과 유전자의 영향으로 수많은 판단 오류를 저지르며, 나는 할 수 없어라고 방어기제를 펼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책은 총 8개의 챕터로 나뉘어 있습니다. 첫 번째 챕터에서는 나는 어떻게 경제적 자유에 이르게 되었나 편에서는 평범하지도 못한 자신의 삶에 불평하던 저자가 어떻게 인생 공략집을 발견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그 공략집을 자신의 삶에 대입하였는지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해 줍니다. 두 번째 챕터에서는 자의식 해체를 다루고 있습니다. 자의식이 어떻게 인간을 망치고 있는지 사례를 들며 자의식 해체를 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세 번째 챕터는 역행자 2단계 정체성 만들기입니다. 정체성의 한계는 인간의 한계이기에 스스로에게 정체성을 의도적으로 형성하게 하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네 번째 챕터는 역행자 3단계 유전자 오작동 극복단계인데 이 단계를 넘어서는 사람만이 더 나은 삶을 살 기회가 생긴다고 합니다. 클루지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잘못된 판단을 거듭해서 고통에 시달리게 된다고 합니다. 다섯 번째 챕터 역행자 4단계 뇌자동화에서는 뇌 최적화로 가장 좋은  '22 전략'을 설명해 줍니다. 2년간 매일 2시간씩 책을 읽고 글을 쓰면 뇌를 발달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여섯 번째 챕터 역행자 5단계 역행자의 지식에서는 본능을 역행하는 지식에 대해, 일곱 번째 챕터  역행자 6단계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인 루트에서는 실질적인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여덟 번째 챕터에서는 마지막 역행자 7단계 역행자의 쳇바퀴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목표를 설정하고 실패하는 과정에서도 성장하고 그 경험을 통해 지혜를 얻기 때문에 실패와 실행착오를 두려워하지 말고 역행자 7단계 모델을 밞아 나아가라고 한다.

저자소개

저자는 이상한 마케팅 대표이며 은퇴했다고 했는데 어느새 다시 활동하고 있는 유튜버 자청입니다. 본명은 송명진이며,  자수성가한 청년의 줄임말인 '자청'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30대 초반에 이미 아무 일을 하지 않아도 매월 1억 자동수익이 만들었습니다. 오타쿠 임중독으로 살다가 대학시절 어머니의 아르바이트라도 하라는 권유에 영화관 아르바이트를 하게 됩니다.  혼자만의 생활에 익숙한 그에게 인간관계는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 그가 도서관에서 대화법에 관한 책을 읽고 행동으로 옮겨보니 인간관계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것을 계기로 인생에도 게임처럼 공략집이 있다고 생각하여 다독과 글쓰기를 합니다. 자신은 10년 동안 시행착오를 겪으며 지금 이 자리에 왔지만, 저자가 알려준 공식대로만 실행한다면 3년 안에 우리 모두는 경제적 자유를 얻게 될 거라고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2022년 여름 거의 모든 온, 오프  서점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장기간 차지하며 독자들에게 단번에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극하였습니다.

느낀 점

이 책은 자기 계발 도서입니다. 그런데 읽고 있자니 일반적인 자기 계발 도서와는 결이 달랐습니다. 역행자 5단계에서 저자는 인생이 너무 쉬운 이유를 설명해 주겠다며  저자가 제시하는 20분 정도 소요되는 3가지의 과제를 해보라고 합니다. 블로그 개설해서 아무 글이나 작성하기, 유튜브를 개설해서 영상 하나를 업로드하기, 앞의 2가지 모두 싫으면 관심 있는 일 중 아무거나 하나를 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100명이 읽어도 99명은 단 하나도 하지 않을 것이라서 인생이 진짜 쉬운 것이라고 합니다. 그 말에 동감합니다. 여러 변명을 붙여가며 할 수 없는 이유를 만들어 왔습니다. 그렇기에 행동하고 실천한 사람은 성공에 더 가까워졌을 것입니다. 돈과 본능으로 움직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평범함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가난하고 불행한 삶을 살게 되는 것이라는 지적에도 깜짝 놀랐습니다. 능동적으로 실행하는 사람은 극소수이고 바로 그런 사람이 진정한 자유를 얻어 성공하는 삶을 살게 된다는 그의 논리는 정신이 번쩍 들게 하게 하고도 남았습니다. 능동적인 사람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무언인가를 늘 실행하며 이 결단과 실행이 쌓여 습관이 되고 일상이 되면 결과적으로 쉬워지는 인생을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나는  지금까지 무엇을 해온 것인가 생각하게 됩니다. 작은 실행을 한다고 바로 극적으로 나의 삶이 변화하진 않겠지만 이 조차도 시작하지 않으면 평생 이러고 살게 될 뿐입니다.  사람마다 표현하는 방법이 다를 뿐 성공한 사람들은 항상 이 점을 이야기하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실행하고 반복해서 습관화시켜 숨 쉬는 것처럼 아주 자연스럽게 삶의 일부로 만들기 위해 바로 지금 행동해야겠습니다.